인도네시아 민어 소싱, 삼계 대신 민어오리·탕 대신 구이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이마트[139480]는 초복 주간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보양식의 모든것’ 행사를 열고 다양한 형태의 보양식 재료를 개발해 판매에 나선다.이마트에 따르면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여름 대표 ‘양반 보양식’ 민어다.민어는 비교적 비싼 가격 때문에 회보다는 얇게 썰어 전을 부치거나, 탕을 끓여 양을 늘려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마트는 이런 소비자 식습관을 연구해 처음으로 부쳐 먹을 수 있는 전감용 민어를 개발해 선보인다. 인도네시아 소싱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상품은 전감용 민어살(5980원·200g팩), 고사리 민어탕(9980원·530g팩), 탕·구이용 민어필렛(1·280원/100g) 등 3종이다. 특히 ‘민어필렛’은 수산물을 이용한 스테이크 요리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기획했다. 국내산(양식) 민어회도 1만5800원(250g·2인분)에 판매한다.한편 가금류도 이번에 크게 변화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찜·구이용 영양 오리, 토종닭 한입 구이, 치킨 스테이크 등이 주요 품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여름에는 생닭 물량을 10% 가량 줄이고 신규 보양식 비중을 늘렸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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