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수용자 가족 위한 이색 쇼핑몰 ‘사식넷’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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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수용자 가족 위한 이색 쇼핑몰 ‘사식넷’을 아십니까
  • 한종해 기자
  • 승인 2007.08.29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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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치품 및 영치금 대행 서비스 선보여!
교정기관의 수용자에게 영치품 및 영치금을 보내는 대행서비스 업체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사식넷()은 교도소 및 구치소의 수용자 가족이나 지인 등 교정시설과의 거리 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분들이 많다는 것에 착안, 이들의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해 영치금 및 영치품(사식) 전문 쇼핑몰을 구축했다.
사식넷 영치품 몰에서는 교정시설 내에서 판매하는 수용자 물품보다 질 좋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수용자에게 좋은 물품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전국의 교정시설을 각각 분류하여 해당 수용시설에 반입 가능한 물품만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영치금 몰은 가족이나 지인이 우체국에 직접 방문하여 영치금을 보낼 필요 없이 사이트에 접속하여 특정 금액의 소액환을 선택, 수용자의 수용번호를 입력하고 수용시설을 선택하면 3일 이내에 수용자에게 전달이 가능하다.

또한, 보낸 영치품 및 영치금이 수용자에게 잘 전달되었는지 여부를 해당 구치소에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진행사항 및 접수 결과를 사이트에 공지, 메일 발송, SMS 발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사식넷은 영치 대행서비스는 물론, 수용자와 그 가족을 위하여 각종 법률 정보 서비스 제공, 전국 교정시설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전국 교정 정보’ 등 수용자 가족 및 지인들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사식넷 노수양 마케팅 팀장은 “수용자를 위한 정부의 서비스 일환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며 “민간 사업자로서 교정기관 시설에 대한 일반인의 좋은 이미지 정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법무법인 및 변호사와의 업무제휴를 강화해 명실상부한 수용자 및 수용자 가족의 어려움을 덜어 주는 교정관련 Total 전문사이트로 성장•발전하도록 힘쓰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사식넷은 홈페이지 개편에 맞춰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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