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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구동철 태안소방서장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태안군 만리포, 몽산포, 꽃지 해수욕장에서 활동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실태확인 및 대원들을 격려했다.주요 사항으로는 ▲수난위험지역 현지 확인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안전관리 실태점검 ▲시민수상구조대원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119시민수상구조대는 관내 의용소방대원 7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7월 7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44일간 만리포, 몽산포, 꽃지 해수욕장에 배치되어 수상 인명구조와 안전 활동, 응급처치, 물놀이 안전교육 등 안전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구동철 태안소방서장은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물놀이 피서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대응으로 단 한건의 물놀이 사고가 없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