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하이트와 진로가 합쳐 통합 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 하이트진로가 5일 새 기업이미지(CI·사진)를 공개했다.
새 CI는 하이트와 진로의 영문 첫 글자인 H와 J를 손을 맞잡은 것처럼 포개놓은 형태로 그린 심볼과 하이트진로의 영문명으로 구성됐다. 심볼은 두 개의 물줄기가 하나로 모여 솟아오르는 모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하이트와 진로가 만나 하나가 됐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경영혁신 선포식'도 개최했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 생맥주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유통관리방법을 도입하는 등 품질 혁신에 주력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와 진로의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지속적으로 경영혁신을 추진해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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