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관계자는 14일 "SBS가 유재석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으려고 한 게 아니다. 출연료의 권리자가 유재석인지 소속사인지 몰라 공탁이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출연료는 유재석에게 직접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 출연료에 대해서는 약간의 착오가 있었다. 적절한 절차에 따라 공탁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와 지상파 3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4월15일 "지상파 방송 3사는 출연료를 공탁금으로 지급했기 때문에 소송을 취하한다"고 알렸다.
하지만 14일 유재석은 "지난 소송 과정에서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면서 SBS와 전 소속사 스톰이앤에프를 상대로 출연료 지급 청구소송을 다시 냈다. <뉴시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