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천홍욱)은 20일 오전 10시 세관 청사 10층 강당에서 소속 직원 규제개혁 마인드 확산을 위해 국무총리 산하 규제개혁 위원회 위원장인 안충영 박사를 초빙해 “규제개혁과 관세행정 선진화” 라는 주제로 외부명사 강연을 실시했다.
강의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 안충영 박사는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세관과 관세행정의 역할과 책임이 크다”고 강조하고 “FTA 시대 기업의 경영활동은 세관이 기업과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세관 관계자는 “이번 강의가 급변하는 무역환경에서 자칫 규제강화로 이어질 수도 있는 관세행정의 나아갈 길에 대해 외부의 시각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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