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관세청 자체에서 측정하는 2011년 청렴지수 측정결과 `10년 8.99점에서 `11년 9.66점으로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관세행정에 대한 기대 수준이 상승함에 따라 이에 부응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회의는 참석자들의 좋은 의견 개진을 부탁한다는 천홍욱 세관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회의내용은 청렴지수 Guide Line을 설정해 청렴지수가 부진한 기관(부서)을 집중 관리하고 易地思之의 정신으로 민원 편의를 제고함으로써 업무 투명성을 높여 청렴 세관으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주안점이 두어졌다.
또한, Guide Line 기준에 못 미치는 일부 세관과 부서가 그 간 미흡했던 부분을 되짚어 자체적으로 마련한 청렴도 향상대책을 발표 하고 참석자간 토론도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천 세관장은 “청렴지수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고, “공무원으로서 기본윤리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