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의원들 날선 질의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제8대 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최재현)의 첫 행정사무감사가 초선의원들의 날선 질의속에 지난 27일 마무리됐다.제253회 남동구의회 제2차정례회 기간중 지난 21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3실, 1담당관, 29과 직속기관인 보건소, 2개사업소, 도시관리공단 및 노인인력개발센터 등에 대하여 행정전반에 대한 감사가 이뤄졌다.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강평에서는 집행부의 불성실한 자료작성을 공통으로 지적했다. 제출된 감사자료의 오류와 부실한 자료작성으로 정회가 반복돼 시간낭비와 함께 집행부와 의원간의 감사피로도가 상승했다는 것이다.또, 현재 청사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무상으로 외부기관이나 단체가 청사일부를 사용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공유재산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이 밖에도 세수의 감소 등 재정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사업추진 필요성과 재원대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정운영 건전성 확보와, 어린이집 평가인증 제도의 역기능을 철저히 분석해 보육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