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19년 인구정책 시행계획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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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9년 인구정책 시행계획 본격 추진
  • 한성모 기자
  • 승인 2019.02.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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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을 넘어, 생기 넘치는 행복도시 조성에 박차
[매일일보 한성모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지난 12월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에 이어 2019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군은 3개 분야 80개 사업의 시행계획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람중심 정책 위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19년도 사업비는 133,455백만 원으로 복지‧문화 분야 25,900백만 원, 일자리‧청년 분야 83,457백만 원, 정주여건 분야에 24,088백만 원이 투입된다.복지‧문화 분야는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한 출산 인프라 확충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환경을 조성하고 공공보육 확대를 통해 양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으로 행복하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간다.일자리‧청년 분야는 청년인턴제, 창업단지 및 생산 클러스터 조성, 귀농어‧귀촌 정착지원을 통한 중장년 일자리 제공 등으로 양질의 안정적 일자리를 확충해 나가고 다양한 청년문화 활동 지원, 청년 취업활동 수당과 청년희망 플러스 통장 및 청년 주거비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자립 환경을 조성한다.정주여건 분야는 기초 생활기반 확충, 맞춤형 평생교육 실시 등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지역을 조성하고 신규마을 및 공공임대 행복주택 등을 건립하여 정주여건을 강화하며 귀농어‧귀촌 유치 및 정착 지원에 힘쓴다.김준성 군수는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행복 영광 실현을 목표로 일하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환경이 되도록 여성과 청년들의 삶까지 관심을 갖고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종합적 인구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지난 1월에 새로 신설된 인구일자리정책실에서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하여 범군민적인 사회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인구유입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인구 늘리기 종합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세부적으로는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 및 군민 인식개선 인구교육,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유관기관‧사회단체 및 기업체와 인구활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등을 추진하고 특히 3월 중에는 전 군민과 함께 저출산‧고령화 인구문제 극복의지를 다짐하는 인구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며 4월 중에는 청년가족 모두가 협력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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