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권희진 기자]31일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의 가해 학생 2명이 구속됐다. 대구지법 김형태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도망의 염려가 있고, 사안의 중대성에 비추어 볼 때, 비록 어린 학생이긴 하지만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정이 있다"고 영장 발부이유를 밝혔다. 가해학생인 서군과 우군 등은 숨진 A군의 유서에서 밝힌 가혹행위 등을 대부분 인정, 상습폭력과 협박 등의 혐의로 지난 29일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희진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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