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서는 19일 신용카드 배송업체에 위장취업 해 신용카드와 상품권을 훔쳐 부정사용한 30대 A씨를 절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같은해 8월19일부터 최근까지 훔친 신용카드를 이용, 총 28회에 걸쳐 유흥주점 등에서 500만원 상당을 부정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단기간 취업한 점으로 미뤄 신용카드를 훔치기 위해 위장취업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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