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K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알로이시오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놀이동산 체험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은 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어윤대 회장, 임영록 사장, 민병덕 은행장을 비롯한 KB금융그룹 임직원 6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응암동 소재 알로이시오 초등학교 어린이 600여명과 한 명씩 짝을 이뤄 놀이기구 체험 및 공연 관람 등 추억을 만드는 ‘KB금융그룹과 꿈나무마을 사랑 만들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행사는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 수 만도 9천 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봉사활동으로 ‘KB금융 사회공헌의 달’인 매년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해 실시돼 왔다. KB스타즈 농구단 마스코트의 비보이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공연 관람, 퀴즈 및 레크리에이션, 어린이 장기자랑, 합창 등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개그맨 김준호, 김준현, 홍인규씨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콩트를 선보이고 어린이들과 함께 사파리체험을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KB금융그룹 어윤대 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신록의 계절인 5월과 같이 푸르고 울창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구성원 모두의 큰 관심이 필요하다”며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기업시민으로서의 소명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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