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아동복지시설이 재배한 배 구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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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아동복지시설이 재배한 배 구매 후원
  • 황대찬 기자
  • 승인 2012.09.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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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천의 아동복지시설인 ‘누리의 집’이 재배한 배를 구매, 경기지역의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나눔실천 행사를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나눔실천 행사는 추석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누리의 집’에서 직접 재배한 배 200박스를 구매해 생활 안정을 돕고, 구매한 배는 경기지역의 취약계층에 기부함으로써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배 구매는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급여의 끝전(1,000원 미만)을 적립하는 ‘끝전공제 기금’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경기지역 사회복지시설(8개소), 이천시 무한돌봄사업 대상가정(30가구), 사랑의 집수리 대상가정(9가구) 등에 고르게 기부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997년부터 임직원 급여의 끝전(1,000 원 미만)을 적립하는 ‘끝전공제 기금’과 그 금액만큼 회사에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기금’을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기금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각종 봉사활동 및 기부활동, 승강기 안전 관련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어, 농번기 일손돕기, 농작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손양면의 토마토와 감자를 구매해 이천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하기도 했다.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토종 승강기 기업으로서 업계에 모범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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