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국토해양부는 2012년도 녹색물류기업으로 범한판토스, CJ대한통운, 용마로지스, 이그린하나물류, 현대글로비스, 홈플러스 등 6개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는 오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2년도 물류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녹색물류기업으로 선정한 6개사에 대해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국토부는 지난 4월 온실가스 감축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녹색물류기업으로 선정하기 위해 '녹색물류기업 선정에 관한 지침'을 제정했다.이후 8월부터 인증심사단을 구성하고 15개 신청기업에 대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80점 이상인 6개사를 선정했다.선정기업은 운송차량, 물류시설 등을 관리범위로 설정하고, 물류에너지 관련 시스템을 활용해 에너지사용량을 분석하는 등 온실가스 관리기반을 체계적으로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녹색물류로 선정된 기업은 국토부의 녹색물류 전환사업을 우선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이 보유한 운송수단 포장용기 등에 인증마크를 활용해 홍보할 수 있게 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