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어벤저스'로 불리우는 슈퍼엠(SuperM)이 10월 4일 월드와이드 론칭합니다.
슈퍼엠은 SM엔터테임너트 소속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의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WayV 루카스와 텐 등 7명의 아티스트가 모인 연합팀으로 슈퍼엠의 M은 MATRIX & MASTER의 약자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이끄는 대표 스타이자 전문가인 뛰어난 재능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이른바 'super' 시너지를 선사하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백현] 각자 멤버들이 각자 팀에서 쌓아왔던 경험이나 지금까지 활동해오면서 쌓아왔던 실력들 그리고 개성들이 합쳐져서 7명이서 어떤 느낌의 무대가 나올까라는 궁금증을 굉장히 많이 가지고 계세요.(타이틀곡) ‘쟈핑’ 안무 연습을 하면서 야 우리가 이렇게 까지 잘 맞을 수가 있구나 란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 퍼포먼스, 무대를 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그런 능력을 저는 슈퍼시너지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태민] 제가 데뷔했던 시절은 2008년이었는데 그때는 일본이나 중국이나 아시아 중화권 쪽을 많이 다녔었고 서양 사람들이 우리의 문화나 음악들을 보면서 즐긴다는 자체가 너무 꿈만 같았던 순간들이었는데 그 시장을 저희가 간다는 게 사실 너무나도 꿈만 같고 저희를 좋게 어벤저스라고 칭찬을 해주셨는데 그에 걸맞은 좋은 무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 없는 것처럼 이것을 계기로 삼아서 점점 성장할 수 있는 슈퍼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 미니앨범 'SuperM'은 타이틀곡 'Jopping'(쟈핑)을 비롯해 'I Can't Stand The Rain'(아이 캔트 스탠드 더 레인), '2 Fast'(투 패스트), 'Super Car'(슈퍼카), 'No Manners'(노 매너스) 등 다채로운 색깔의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타이틀곡 'Jopping'은 웅장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가 특징인 일렉트릭 팝 장르 곡으로 ’우리만의 무대를 불태우고 즐기자‘라는 메시지를 맏고 있으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SMP(SM Music Performace: 에스엠 뮤직 퍼포먼스)의 정수를 선보여 글로벌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백현] 저희는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 손과 발을 조금 크게 써서 굉장히 강렬하고 조금 전사 같은 느낌의 무드를 좀 표현하려고 많이 노력을 했습니다.
[카이] 저희의 전사 같은 모습과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마디로 '이제 다 끝내버리겠다' 약간 그런 의미도 있는 것 같아요. 저희 멤버들이 한명 한명씩 다 각자 그룹이 있잖아요. 거기서 다 SMP도 해봤고 SM에 관련된 퍼포먼스를 많이 해봤어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 SMP의 끝판왕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엑소, 엔시티, 샤이니, 웨이션브이 모든 색깔이 모이면서 정말 SMP의 종합적인 선물처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슈퍼엠의 첫 미니 앨범 ‘SuperM'은 10월 4일 오후 6시 국내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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