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희망가 4900원~5700원...24~25일 현대증권서 청약
[매일일보] LED 디스플레이 패키지 제조 업체인 우리이앤엘(대표이사 이학동)이 오는 2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지난 2008년 6월 설립된 우리이앤엘은 모바일 폰, 태블릿 PC, 노트북, 모니터, TV용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LED 패키지 및 모듈(Light bar)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글로벌 선도 디스플레이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이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은 앞선 기술력으로, 현재 최적의 광 추출 효율 패키지 설계기술과 고신뢰성 고반사 기술, 고균일도 색 배합 기술 등 다양한 LED 설계기술과 소재공정기술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이러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프리미엄 모니터/TV용 고색재현 백색 LED(WHITE LED) 개발에 성공했으며, 모듈상에서 개별 LED 특성을 평가하는 SMT(Surface Mounting Technology, 표면실장기술) 검사장비에 대한 특허도 세계 최초로 보유, 운영하고 있다.또한, 최근 노트북 및 스마트북 아이템 매출이 급성장함에 따라 2010년 816억 원이었던 매출액이 2011년 2562억 원으로 214%나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별도 기준 누적 매출액이 3,897억 원을 달성, 이미 전년 매출액 대비 52% 대폭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우리이앤엘은 LED 패키지 한 개에서 나오는 빛의 양을 일컫는 ‘광속 성능’ 부문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고해상도 패널 및 대형 패널 시장에서 광속 성능의 중요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디스플레이 광원시장에서 우리이앤엘의 경쟁력 우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