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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21일부터 ELW(주식워런트증권) 8개 종목을 추가 상장하고 유동성 공급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ELW 추가상장이란, 상당 수량 이상 매출이 일어난 ELW의 추가적인 수요가 예상될 때 발행사가 물량을 추가로 공급하는 것으로, 이번에 추가 상장하는 ELW는 2월 만기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3종목과 풋 4종목, SK하이닉스 콜 1종목이다.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추가 상장하는 종목 포함 총 114종목의 지수 ELW와 314종목의 개별 주식 ELW 유동성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18일 기준 시장점유율은 ELW 총 거래대금의 44.63%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이대원 Equity DS부 부장은 “지수 ELW는 동일 만기, 행사가인 코스피 옵션에 비해 적은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며 "또한 최대 손실은 매수 금액으로 제한돼 방향성 예측이 맞을 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