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연탄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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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연탄봉사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3.01.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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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원 300여명은 영월, 태백 등 강원도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 동안 연탄과 설음식세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원 300여명은 8개 조로 인원을 나눠 24일 아침부터 영월, 태백, 사북, 임계 지역 가정들을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봉사 단원들은 430개 가정에 300장씩 총 12만 9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또한, 사골국물, 떡국 떡, 만두, 깻잎, 장조림 등 8종의 명절음식 세트를 직접 만들어 800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배달된 연탄과 음식세트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원이다.봉사활동에 참가한 부산동여자고등학교 김예정(17세)양은 “불고기집에서 연탄을 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직접 만지고 배달하기는 처음”이라며 “추운 날씨에 무거운 연탄을 나르는 게 힘들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고맙다고 말씀하시며,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한편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봉사단은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2006년 1월에 한화생명과 사회공익법인 월드비전이 함께 설립했고,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새로운 개념의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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