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의 연탄은행과 연계해 25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임직원 100여 명은 서울 중계본동 일대에서 추운 겨울을 힘겹게 나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2만 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지난해 7월6일부터 10월13일 까지 ‘100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이라는 주제로 모금한 사회공헌 기금 중 일부로 마련되었다. 기부 대상은 직원들의 응모를 통해 결정하고 있는데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누기’는 그 첫 번째로 강북소매사업부의 응모가 채택되어 진행되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강북소매사업부 박영재 상무는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유난히 추워 난방이 부족한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가정은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것 같아 연탄 기부를 추천하게 되었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