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가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와 협력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산업 방송미디어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29일 서울 서소문로 협회 대회의실에서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와 ICT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협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ICT산업 방송미디어분야(기술/마케팅/제작) 인력 양성을 목표로 양 기관이 공동 기획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협력을 통해 미디어 시장 수요에 활용 가능한 인재 양성으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미디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방송 분야 폭 넓은 정보를 보유한 KCTA는 FKII가 운영하는 인력 양성 플랫폼 e-포트폴리오와 연계해 실무 역량이 검증된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FKII가 운영 중인 e-포트폴리오는 인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협약 이후 ICT산업 인재 육성 및 활용을 위한 정부의 신규 사업 추진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성진 KCTA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인 방송미디어 분야 인재 양성은 국가적 주요 이슈”라며, “산업에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방송미디어 핵심 인력 양성으로 ICT산업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