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고객중심경영’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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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고객중심경영’ 조직개편 단행
  • 강미애 기자
  • 승인 2013.02.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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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용인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열린 '고객경영선포식'에서 신은철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차남규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 째) 및 임직원들이 '고객경영선언'을 선서하고 있다.
[매일일보]  한화생명은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1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한화생명 조직 개편의 화두는 '고객'이다.
한화생명은 대한생명에서 신 사명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첫 해, 경영체계를 고객 지향적으로 전환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주요 개편 내용은 마케팅실, 리스크관리실 등 2개의 조직 개설이다.마케팅 실 내에는 고객전략팀과 브랜드전략팀 등 고객중심경영을 시행할 수 있는 2개 팀을 신설했다. 또한 리스크관리팀을 리스크관리실로 확대해 고객 자산 안정성을 위한 통합 리스크관리에 나설 계획이다.한화생명은 지난 달 신은철 대표이사 부회장, 본사 임원 및 팀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선포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고객중심경영에 대한 강의를 듣고 '고객에게 드리는 약속'을 직접 낭독하며 고객경영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이번 조직개편은 선포식에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변화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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