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카페 드롭탑과 손잡고 커피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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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카페 드롭탑과 손잡고 커피시장 진출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3.02.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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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광동제약이 카페 드롭탑과 손잡고 커피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광동제약은 카페 드롭탑과 지난 달 29일 RTD(Ready to Drink) 커피음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RTD 음료 시장의 안정적인 진입을 목표로, 기존 제품들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이미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 등을 차례로 히트시키며 일반 유통음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카페 드롭탑은 광동제약의 탄탄한 유통판매망과 마케팅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3월 말부터 일반 캔 제품 2종과 NB(new bottle) 캔 제품 2종, 병 제품 2종 등 총 6종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광동제약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매장에서만 선보이던 드롭탑 커피를 장소의 제한 없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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