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하이투자증권(사장 서태환)이 물가연동국채를 5일부터 판매한다.물가연동국채는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로서 물가 상승 시 채권의 원금과 이자가 증가하여 중도이자 및 만기원리금 수령액이 늘어나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채권이다. 또한 만기 시 물가가 하락한 경우라도 원금 액면가를 보장해 주어 상품에 대한 매력도 크다.하이투자증권이 이번에 판매하는 물가연동국채 11-4호는 표면금리가 1.5%인 10년 만기 상품(2021년 6월 10일 만기)으로서 만기 시 물가상승에 따른 원금 상승분은 전액 비과세되며, 6개월마다 받는 이자도 분리과세 신청이 가능하여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예를 들어 2013년 2월 1일 기준으로 물가연동국채를 0.55% 금리로 1억원을 매수해 만기보유 했을 때, 물가가 연평균 2.5% 오른다고 가정하면 원금과 이자의 수익금 합이 3034만원으로 불어나게 된다. 투자자는 3034만원 수익금 중 원금 증가분 1585만원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고 1449만원 이표부분에 대해서만 15.4% 세금을 과세하기 때문에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상품 설명 및 가입 문의는 가까운 하이투자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1588-7171)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