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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와 GSK가 에이즈(HIV) 치료제 전문회사를 공동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 다국적제약사는 지난 16일(미국시간) GSK가 지분의 85%, 화이자가 15%를 보유한 에이즈 전문회사를 이르면 올 4분기안에 설립키로 합의했다.합작회사는 컴비비어, 키벡사, 셀센트리 등 총 11개 시판 제품으로 구성되며, 이는 전체 시장 19%를 점유할 것으로 전해졌다.향후 재무 안전성 확보, 치료 순응도 개선은 물론 바이러스 내성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에이즈 치료제와 제조법 연구 개발에 집중 투자할 것으로 확인됐다.공동 회사 대표에는 도미니크 리메 GSK 수석 부사장이 내정됐으며 생산과 다른 서비스는 GSK와 화이자가 각각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