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직원들이 알음알음 찾아가는 숨은 맛집을 소개한 ‘땅 이야기 맛 이야기’ 세 번째 시리즈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땅 이야기 맛 이야기’ 시리즈는 지난 2013년부터 12개 지역본부, 169개 지사에 소속된 4000여 명의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 찾은 공공기관 최초의 맛집 안내서이자, 전국의 맛집 순례자들에게 이정표를 제시하는 가이드북으로서 LX를 대표하는 또 다른 브랜드가 됐다.
특히 올해는 ‘누구와 함께 갈까’에 초점을 두고 167개 맛집을 엄선했다. 동행하는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메뉴를 소개하는 한편, 가격·재료·서비스 등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맛집 추천이 가능하도록 신경 썼다.
또한 지역별로 추천한 맛집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한편, 인근 관광지까지 표시한 ‘맛집 지도’를 별책부록으로 제작함으로써 지도 한장으로 원하는 맛집과 관광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아울러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LX가 위치한 전북지역의 숨은 맛집 정보를 별도로 담아내, ‘최고의 식도락 여행지 in 전북’을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완성도로 ‘땅 이야기 맛 이야기’는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는 ‘2019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최우수 출판물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최창학 사장은 “각종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LX 직원들이 추천하는 숨은 맛집 정보는 여전히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콘텐츠”라면서 “LX는 앞으로도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더 나아가 신뢰받는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땅 이야기 맛 이야기’는 비매품이며, LX홈페이지와 LX어플리케이션 ‘랜디랑’에서 검색할 수 있고, 조인스닷컴과 교보문고, 영풍문고에서도 e북으로 무료로 다운로드해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