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행복, 희망의 새 시대’ 국정비전 수립
[매일일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1일 새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21개 국정전략을 발표했다.인수위는 이날 오후 ‘국민 행복, 희망의 새 시대’라는 국정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와 21개국정전략, 140대 국정과제를 제시했다.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이날 오후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인수위 9개 분과 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새 정부의 국정운영 청사진을 공표했다.5대 국정목표는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맞춤형 고용·복지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 ▲안전과 통합의 사회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구축 등으로 정해졌다.인수위는 이같은 경제과학, 고용복지, 교육문화, 사회, 외교·통일·국방 등 5개 분야 국정목표의 추진을 통해 ‘신뢰받는 정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들 5대 국정목표마다 모두 20개의 국정전략이 만들어졌고, 국정전략 밑에는 더욱 구체적인 140개의 국정과제가 도출됐다.김 위원장은 “이러한 뜻을 담아 국정비전을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로 설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에서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 강화,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주역화, 원칙이 바로선 시장경제질서 확립 등 6개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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