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방문 점포 등에 전문 방역 비용 전액 부담, 휴업 기간 간편식품 100% 폐기 지원
전국 모든 점포에 손세정제 지원 및 대구‧경북지역에는 위생용품 추가 지원 검토
전국 모든 점포에 손세정제 지원 및 대구‧경북지역에는 위생용품 추가 지원 검토
휴업 점포에 대해서는 도시락, 주먹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품을 대상으로 기존 지원 제도와 별개로 휴업 당일과 +1일 동안 판매되지 않은 상품들의 폐기 금액을 본사가 100% 지원한다.
향후, 대구‧경북지역에 대해서는 마스크,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 추가 지원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BGF리테일은 이날 이건준 사장 명의의 서신을 전국 1만 4000여 점포에 전달했다. 가맹점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뜻과 함께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평소와 다름 없이 원활한 점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상품 공급 및 물류, 전산, 영업 시스템의 제공을 약속했다.
BGF리테일은 가맹점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런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들에 대한 지원도 펼친다. 중소협력사 정산대금 조기 지급을 이달 정산일부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약 200여 개 업체들의 상품 거래 및 물류 정산 대금 약 1500억 원을 평소보다 최대 2주가량 앞당겨 지급한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유연한 대금 지급을 통해 중소협력사들의 경영을 돕겠다는 취지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은 “가맹점주님들과 함께 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현재 가맹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항상 고심하며 합리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지난 30여 년 동안 서로 믿고 의지하며 탄탄한 파트너십을 이어온 만큼 함께 힘을 모은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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