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족’에 제격… 안전은 기본, 다재다능 ‘도심형 SUV 코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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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족’에 제격… 안전은 기본, 다재다능 ‘도심형 SUV 코란도’
  • 성희헌 기자
  • 승인 2020.02.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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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SUV 코란도. 사진=쌍용차 제공
쌍용차 SUV 코란도. 사진=쌍용차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항목에는 가격, 디자인, 안전, 연비, 브랜드 등 여러가지 기준이 있다. 그중에서도 안전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가장 중요한 결정 요소가 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칸타 TNS에서 2018년도에 공개한 ‘커넥티드 카, 디스커넥티드 오너(Connected Cars, Disconnected owners)’ 보고서에서도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 13개국의 차종 소유주 8500명이 신차 구매 시 주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안전성이 47%로 가장 높았고, 연비(42%)와 브랜드(38%), 차체 디자인(34%), 커넥티비티(11%)의 순서인 것으로 드러났다.
쌍용자동차 모델 가운데에는 티볼리와 G4 렉스턴에 이어 코란도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쌍용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 모델이 뛰어난 안전성을 인정 받는 등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자동차안전도평가(NCAP)는 국토교통부가 자동차안전도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제작사로 하여금 안전도가 높은 자동차를 제작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로 출시되는 신차에 대해 자동차의 충돌안전성 등 안전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쌍용차 SUV 코란도. 사진=쌍용차 제공
쌍용차 SUV 코란도. 사진=쌍용차 제공

안전함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성으로 중무장한 도심형 SUV

코란도는 ‘요즘 가족, 요즘 SUV’를 슬로건으로 내건 만큼 스타일과 활용성은 물론, 안정성을 강조했다. 중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코란도는 세련된 디자인과 튼튼한 안전사양으로 출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코란도는 동급 최초로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국도에서도 작동하는 ‘지능형 주행제어(IACC)’를 비롯해 첨단 주행안전 기술 ‘딥 컨트롤(Deep Control)’을 적용해 편의성과 함께 안전성을 높였다. 주행제어 시스템은 앞선 차량을 감지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한편 차선을 인식해 차로 중심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기술이다. 차량 스스로 차선 내 중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운전자의 부담은 줄이고 안전성은 한껏 높인다. 딥 컨트롤은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차량 주변을 완벽히 스캐닝해 위험상황에서 즉각적이고 자율적으로 차량을 제어함으로써 탑승자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는 첨단 차량제어기술이다. 코란도는 딥컨트롤 상용화 최고 수준인 Level 2.5 자율주행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차체의 74%에 고장력 강판(340Mpa 이상)을 사용했는데, 이 중 첨단/초고장력 강판(590Mpa 이상)이 46%에 이른다. 10개의 핵심부위에는 핫프레스포밍(Hot Press Forming) 공법으로 한층 뛰어난 강성을 갖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해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함으로써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핫프레스포밍 공법으로 가공한 소재는 고장력 강판 보다 3배 이상 우수한 1500Mpa급 강성으로 충돌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 첨단 안전벨트 시스템(충돌 직전 탑승객의 신체를 잡아 줬다가 필요 시 순간적으로 압박 해제)이 1열은 물론 동급 모델 중 유일하게 2열에도 적용됐으며,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 7 에어백을 적용해 충돌 시 탑승자의 안전을 책임진다. 아울러 코란도는 엔트리 모델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등 첨단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한다.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접근경보RCTA) △고속도로 안전속도 제어(NICC) 등은 딥 컨트롤 패키지로 옵션 적용이 가능하다.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는 후측방 접근 물체와 충돌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긴급 제동해 사고를 방지한다. 또 주차 후 하차할 때 후측방으로 차량이 접근할 경우, 경고 표시 및 경고음을 울려주는 △탑승객하차보조(EAF) 시스템도 적용됐다.
코란도의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은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의 조합을 통해 고도의 첨단기술과 세련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모드에 따라 안전 경고, 미디어 플레이와 네비게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확인하고 스티어링 휠 버튼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또 음성인식이 가능한 AVN 스크린을 통해 네비게이션을 포함한 모든 콘텐츠를 HD 고화질로 즐기고 분할화면으로 멀티 테스킹도 가능하다. 운전자 기분에 따라 선택 가능한 34가지 컬러의 인피니트 무드램프는 다양한 컬러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해 신비롭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표현한다. 
쌍용차 SUV 코란도. 사진=쌍용차 제공
쌍용차 SUV 코란도. 사진=쌍용차 제공

Euro NCAP 최고 등급 획득 및 다카르랠리 완주 등 뛰어난 안전성 입증

코란도는 KNCAP은 물론 지난해 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인 Euro NCAP에서도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은 물론 안전성까지 우수한 상품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코란도는 Euro NCAP 테스트에서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주행안전보도 시스템까지 총 4개 부문 전 영역에서 5스타 기준을 만족하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코란도는 딥컨트롤 시스템과 동급 최다 에어백(국내 기준)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사향을 확보함으로써 유럽의 까다로운 안전기준에서도 최고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우수한 안전성과 성능을 가진 코란도는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다카르랠리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다카르 랠리는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로, 최악의 경기 조건과 경기 일정으로 인해 참가팀 대부분이 부상이나 사고 등으로 중도 기권 또는 탈락해 지옥의 레이스, 죽음의 레이스라 불린다.  쌍용차는 올해 코란도 DKR로 경기에 참가해 최종 기록 53시간 59분 52초로 T1-3(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부문 7위, 자동차 부문 종합 24위에 올라 코란도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로써 쌍용차는 지난 2018년 티볼리 DKR, 2019년 렉스턴 DKR에 이어 올해 코란도 DKR로 ‘3년 연속 다카르 랠리 완주’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SUV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쌍용차 SUV 코란도. 사진=쌍용차 제공
쌍용차 SUV 코란도. 사진=쌍용차 제공

코란도,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이벤트 선보여

코란도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이 부진한 상황 속에서도 출시 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5개월 연속 판매량이 상승해 지난 12월에는 출시 첫 달(3월:2202대) 실적을 넘어서는 최대 실적(2514대)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쌍용차는 2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구매혜택도 제공한다. 모든 SUV 출고 고객에게 딥컨트롤 패키지 또는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 등 첨단 주행안전 기술을 무상으로 적용하고, 신차 출고 고객은 추첨을 통해 100만원 주유권과 LG 트롬 건조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2월 이벤트를 SNS로 공유하는 이들 중 추첨을 통해 롯데리조트 속초 숙박권과 영화관람권을 비롯한 푸짐한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코란도가 국내외 안전평가는 물론, 다카르랠리를 통해 뛰어난 안전성과 성능을 입증했다”며 “코란도는 안전성과 함께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성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대표 모델인 만큼 올해는 국내·외 시장에서의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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