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갤럭시S4, 갤럭시S3 판매량 크게 앞지를 것"
[매일일보] 우리투자증권은 갤럭시S4는 갤럭시S3의 판매량을 크게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며 관련 부품주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우리투자증권 김혜용 연구원은 “갤럭시S4는 전작에 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며 “그동안 축적된 ‘갤럭시’ 브랜드 파워 및 삼성전자의 유통채널 장악력을 기반으로 갤럭시S4의 판매량은 S3를 크게 상회할 것”으 예상했다.그는 갤럭시S4의 판매고로 4월 출시 이후 연말까지 650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과거 갤럭시S3 출시 직후 삼성전자와 관련 부품주가 조정을 받았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긴 조정없이 바로 주가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신모델 공개 이후 혁신의 정도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다는 일부의 평가와 향후 판매량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 관련 업체의 주가가 2개월 내외의 조정을 받았다”며 “하지만 이번 갤럭시S4 공개 이후에는 S3를 통한 학습효과로 인해 긴 조정국면 없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