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새마을금고 40개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집중 감사를 받는다.행정안전부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18일부터 11월까지 잠재리스크가 있는 40개 새마을금고의 자산운용 건전성을 집중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이들 40개 금고는 수신증가율, 비조합원 대출 비중, 권역 외 대출비중, 회사채 투자비중,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5개 지표를 기초로 평가한 결과 잠재리스크가 있는 곳으로 분류돼 합동감사 대상이 됐다.행안부와 금감원 소속 2개반 금고의 자산건전성 확보 여부, 리스크관리와 예산·회계운영 적정성과 금융사고 예방대책 이행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또 행안부는 올해부터 외부회계감사와 자체감사 대상을 늘려 매년 새마을금고 1420개 전체에 대해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