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우리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료 지원을 확대한다.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의 ‘신성장동력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변경해 신용보증서 발급 보증료를 추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신보와 기보는 담보능력이 부족한 기업에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은 신용보증서 발급 시 일정 보증료를 내야한다.
우리은행은 협약에 따라 2011년 2월부터 녹색기술 및 바이오 등 신성장동력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 신용보증서 발급 연 평균보증료의 0.8%를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변경을 통해 지원을 1.2%로 확대해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이 크게 줄게 됐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미래 성장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