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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SK케미칼은 미국 테라비다사와 과민성 방광 및 요실금 치료제 ‘THVD-201’와 ‘THVD-202’의 한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SK케미칼은 'THVD-201'과 'THVD-202' 두 제제의 국내 독점 개발과 생산, 판매 권한을 얻게 됐다.THVD-201과 THVD-202는 테라비다의 독자적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치료제의 주요 부작용인 입마름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두 제제는 동일한 약물이나 THVD-201은 1일 2회, THVD-202는 1일 1회 복용한다는 차이가 있다.호주, 뉴질랜드, 한국 등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이 제품은 과민성 방광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했고 기존 약물과 비교시 임마름 부작용은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SK케미칼은 내년부터 이들 제품의 임상시험에 착수하고 오는 2016년께 국내에 발매할 계획이다.이인석 대표는 “급속한 노령화 시대에 맞춰 실버세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테라비다 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과민성 방광 및 절박성 요실금 환자의 치료에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