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옹기박물관 2011년 준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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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옹기박물관 2011년 준공 추진
  • 류세나 기자
  • 승인 2009.05.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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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부천시가 오정구 여월동 318번지(여월택지지구 내 근린공원)에 ‘옹기박물관’을 건립한다.

조선시대 옹기를 굽던 오정구 여월동(점말)에 선조들의 애환이 깃든 옹기를 테마로 박물관을 건립키로 한 것.
부천시는 옹기박물관을 기존의 물박물관, 활박물관 등 이미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과 연계, 문화도시 부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배움과 체험의 즐거움이 있는 테마 명소로 개발코자 한다. 옹기박물관은 부천 오정구 여월택지지구 내 근린공원 대지 3,074㎡에 연면적 1,910㎡의 규모로 건립된다. 총 72억원(국·도비 포함)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올해 9월부터 공사가 들어가 오는 2011년 8월에 완료된다. 옹기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체험 및 수장시설이 들어서며 2층은 전시실, 옥상은 정원으로 꾸며진다. 이와 관련 부천시 관계자는 “전통문화 체험의 장이 될 옹기박물관이 2011년에는 오정지역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4월 옹기박물관 우수 디자인 작품을 선정코자 현상설계 공모를 실시한 바, 현재 당선된 업체가 디자인 설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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