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공원소녀(GWSN)가 오늘(28일) 네 번째 EP앨범 'the Keys'(더 키즈)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수록곡 '공중곡예사' (Wonderboy, the Aerialist)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폴 오스터의 소설 '공중 곡예사'에서 영감을 얻은 가사는 소설 속 하늘을 나는 '원더보이'의 삶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자신에 대한 고찰을 교차하며 표현해 한 편의 소품 같은 작품으로 연출되었습니다.
공원소녀의 이번 앨범 'the Keys'는 지난해 7월 발표한 미니 3집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 이후 공원소녀가 약 9개월 만에 공개하는 새 앨범입니다. 3부작으로 완성된 '밤의 공원' 시리즈 이후 또 다른 스토리가 시작되기 전 시퀄(Sequel) 개념의 앨범이며, 앨범명 'the Keys'는 세계와 세계 사이를 이어주는 미지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Key)를 의미합니다.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소소를 제외한 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6인체제로 활동을 합니다.
'성장형 웰메이드 K-POP 아이돌' 공원소녀는 4월 28일 오후 6시 네 번째 EP앨범 'the Keys'을 공개하고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컴백 기념 온라인 프리미어 쇼케이스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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