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서 대형주 상대적 선전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대북리스크와 엔화 약세 영향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2주째 감소했다.1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일반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0.63% 떨어졌다.북한의 무력 도발 위협과 엔약세에 따른 국내 수출기업들의 실적 악화 우려감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같은 기간 0.49% 하락했다. 이번 주는 상대적으로 중․ 소형주에 비해 대형주의 낙폭이 작았다.대형주지수는 0.41%, 중형주지수와 소형주지수는 각각 1.05%, 0.72% 하락했다.펀드 유형별로는 중소형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일주일 동안 0.89% 떨어지면서 가장 크게 하락했다. 그 뒤를 배당주식형(0.68%), 일반주식형(0.63%), 일반주식혼합형(0.42%), 일반주식혼합형(0.36%)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