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수수료(최대 50%) 감면 등 판로 지원 협력체계 구축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 11번가(주) 및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청정 전북 농특산물 판로 활성화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라북도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11번가(주) 이상호 대표, (재)전북경제통상진흥원 조지훈 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 농축산물 거래액이 전년 동월대비(3월 기준) 91.8%가 증가하는 등 언택트(비대면 구매 서비스) 소비문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브랜드 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기획전) 지원과 오픈마켓 11번가와 우선 입점 및 입점업체의 판매수수료 최대 50%를 감면하고, 적극적인 상품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1번가(주)는 SK그룹의 계열사로 지난 2008년 오픈마켓 론칭 이후 국내 유일 ‘커머스포털’로 자리매김한 쇼핑몰로서, 재미 정보 참여의 가치를 중심으로 쇼핑의 전 과정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오픈 마켓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