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수인선 복선전철 개통 대비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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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소방서, 수인선 복선전철 개통 대비 안전대책 추진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8.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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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색역 소방현장대응훈련 (제공=남부소방서)
고색역 소방현장대응훈련 (제공=남부소방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9월 12일에 새롭게 개통하는 수인선 복선전철 중 고색역과 오목천역 2개소에 대해 지하철 시설물에 대한 구조적 취약성을 극복하고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 일환으로 ‘지하철 역사와 지하 시설물 소방안전대책’을 10월 초까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월 2일에 실시한 수인선 개통 대비 고색역 현장대응훈련과 연계된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시설물 위험취약요인 사전예방과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재난발생 초기대처 능력 향상과 관계기관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사전대비태세와 사고 수습 능력 강화를 위한 대책이다.
주요 안전대책 내용으로는 지하철 역사 안전관리카드 작성, 역사 소방특별조사 실시, 대시민 안전사고 방지 캠페인, 역사 관계자 소방안전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래 남부소방서장은 “지하철 화재 시 급속한 가스·연기 확산으로 초기대응에 어려움과 대피로 인한 압사 등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평소 역사 관계자들의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와 신속한 인명대피 방법 등 안전관리 확보에 힘써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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