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 의료진‧일반인에 ‘동지 팥죽’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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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사업단, 의료진‧일반인에 ‘동지 팥죽’ 나눔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12.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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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국립의료원 등에 팥죽 전달, 17일까지 대국민 수기도 모집
동지 팥죽 이미지=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동지 팥죽 이미지=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 단장 원경스님)이 12월 21일 동지를 맞아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및 극복 수기 당첨자에게 동지 팥죽 나눔을 실시한다.  문화사업단은 21일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해 서남병원, 동부병원을 방문해 총 500명분의 동지 팥죽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17일까지 일반인 대상으로 <사연따라 찾아가는 사찰음식 동지 팥죽 나눔> 대국민 사연 접수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완치자와 자가격리자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응원과 감사, 극복과 치유의 사연을 보낸 일반인 총 100명을 선정해 동지 팥죽을 전달한다.  이번 이벤트는 일괄 배달되는 팥죽 특성상 서울 지역 거주자에 한해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에게는 1인당 팥죽 3인분과 물김치가 배달된다. 수기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동지마다 사찰에서는 액운을 몰아내고 좋은 일을 기원하기 위해 팥죽 대중공양을 진행해왔다"라며 "이번 동지 팥죽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전 국민이 함께 극복하고 사찰음식이 가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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