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극예술학회, 2020년 올해의 작품상에 연극 '화전가' 등 3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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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극예술학회, 2020년 올해의 작품상에 연극 '화전가' 등 3편 선정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12.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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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가(연극), 찬실이는 복도 많지(영화), 사이코지만 괜찮아(TV드라마)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국극예술학회(회장 윤석진 충남대 교수)는  21일, 2020년 '올해의 작품상'으로 연극 <화전가> ,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TV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11월까지 발표된 연극, 영화 TV드라마를 대상으로 학회 회원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연극 '화전가' 프로필
연극 '화전가' 프로필
연극 <화전가>는 한국전쟁 직전 안동에서 살았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우리말 속에 녹여낸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좋아하는 것’의 가치를 일깨워 애쓰며 살아가는 삶에 대해 잔잔한 위로를 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TV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트라우마를 가진 인물들이 서로의 상처를 공유•극복하는 과정을 매끄럽게 그려낸 작품으로 호평 받았다.  '한국극예술학회'는 연극, 영화, TV드라마 등 한국 극예술을 연구하는 학술단체로서, 학술적 성과를 대중적으로 확산시키는 동시에 한국 극예술의 미학적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올해의 작품상'을 제정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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