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무형문화재 디지털 홍보 안내서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신명나는 무형문화재'(이하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를 발간했다.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는 국가무형문화재 종목별 개요와 간략한 소개, 내용과 특징, 해당 종목이 오늘날 가진 역할과 가치 등을 한 장으로 정리해 국가무형문화재 전 종목을 온라인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 발간했다.
2020년에는 전통 공연·예술 분야를 수록했고 2021년에는 의례·의식 및 전통 지식·생활관습 등 분야, 2022년에는 전통 기술 분야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는 ‘신명나는 무형문화재’라는 부제로 전통 공연·예술 분야인 무용(진주검무 등 7종목), 연희(양주별산대놀이 등 14종목), 음악(종묘제례악 등 27종목) 관련 국가무형문화재 48종목을 수록하고 있다.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는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으며 자유롭게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