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가 올 10월 개최 예정인 국화전시회 명칭으로 ‘국화꽃향기, 스무번째 이야기’를 선정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2월 4일에서 2월 14일까지 상주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화전시회 이름 공모 SNS이벤트 ‘이름을 부탁해’ 당첨자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총 54건이 접수되어 대상 1건, 아차상 5건이 선정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명칭은 ‘국화꽃향기, 스무번째 이야기’다. 대상 수상자는 “은은하게 퍼지는 국화꽃향기가 생각나 단순한 키워드이지만 국화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단어라 생각했다. 또 전시회의 횟수도 자연스레 덧붙였다.”라고 밝혔다.
이벤트 상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상주화폐로 지급했다. 시상금은 대상 1명 5만원, 아차상 5명 각 3만원, 그리고 함께 진행된 ‘홍보를 부탁해’ 당첨자 5명 각 1만원 등 총 11명에게 지역화폐 25만원이 지급되었다.
제20회 상주시국화전시회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대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다양한 종류의 국화 1만여 송이를 감상할 수 있다.
정용화 미래농업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국화전시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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