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으로 지방세 고지서 간편하게 받고 세액공제 혜택까지
카카오톡·네이버·페이코 앱 및 15개 금융기관 앱으로 신청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상록구·단원구는 이에 따라 정기분 지방세인 ▲등록면허세(면허)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수시분·연납분(1월 자동차세)을 종이고지서 없이 스마트폰 등을 통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간편결제 또는 금융기관(15개) 앱으로 지방세 고지서 납부 서비스를 시행해 시민편의를 강화한다.
시민들은 이를 통해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결제 앱에 로그인 한 뒤 전자송달 신청 및 납부할 수 있으며, 전자송달 방식으로 고지서를 받게 되면 건당 500원(단 등록면허세 150원)의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동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에 안내문을 배부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자송달 서비스를 이용해 납세자가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게 되면 고지서 분실 우려도 없고, 언제 어디서나 고지내역 확인 및 납부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톡·네이버·페이코 앱 및 15개 금융기관 앱으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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