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 줌(ZOOM)통해 ‘시민옹호인 양성교육’ 실시
이달 20일~ 6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 걸쳐 진행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 구로구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옹호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민옹호인’이란 장애인과 일상생활을 함께하며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인권 침해적 요소 개선에 앞장서는 주민이다.
이를 위해 구로구는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시민옹호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수업은 ‘지역사회변화와 커뮤니티 케어’, ‘유형별 장애이해교육’, ‘권익옹호 활동가의 역할과 자세’ 등의 내용으로 이달 20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관내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시민옹호인 활동을 펼친다.
거주지, 나이 등에 따라 여성 장애인과 일대일로 매칭되며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취미 공유, 지역사회 탐방, 축제 참여 등 다양한 일상생활을 함께 한다.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edu.guro.go.kr/lll/)에서 신청하면 된다. 20명 선착순 모집.
시민옹호인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문의 전화는 구청 교육지원과 02-860-2660,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070-4423-6127로 하면 된다.
이달 20일~ 6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 걸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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