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음악여행으로 무더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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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음악여행으로 무더위 날린다”
  • 진용준 기자
  • 승인 2013.07.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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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는 오는 26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 여름밤의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구립 예술단체 합동 연주회를 개최한다.
[매일일보 진용준 기자] 노원구가 지역내 예술단체 삼각편대를 앞세워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수준 높은 합동 연주회를 개최한다.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26일 오후 7시부터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교향악단, 여성합창단이 참여한 가운데 ‘한 여름밤의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구립 예술단체 합동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1부는 구립여성합창단(지휘 이민영, 반주 강은경)이 'All I Ask Of You' 등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주요곡을 메들리로 엮어 노래하고, 이어서 구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이성은, 반주 박은향)이 ▲새야새야 ▲아름다운 수작 ▲노래같이 좋은 것은 없네 등의 곡을 선사한다.또 2부 순서는 구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 송영규)이 로맨틱(낭만주의) 예술 가곡을 주제로 베토벤의 ▲태공트리오 ▲슈만의 <여인의 사랑과 생애>, <시인의 사랑> 등을 연주하고, 마지막 피날레 무대로는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교향악단, 여성합창단 등 3개 단체가 ▲별 ▲마법의 성 등을 들려줄 계획이다.이번 공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에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좌석 예약 후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노원구의 3개 구립예술단체간의 교류 활성화와 더불어 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상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삶의 여유와 휴식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 며 "합동연주회를 통해 구민들의 일상 가까이 음악과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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