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문화예술 나눔으로 소비자와 유대감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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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문화예술 나눔으로 소비자와 유대감 극대화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3.07.22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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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맥심 사랑의 향기’에 참여한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과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사진 맨 왼쪽)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제공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동서식품이 주력 제품군인 커피와 어울리는 문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소비자와 함께 좀 더 친근한 문화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지속적 문화후원으로 친근한 문화기업 선도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등 사회공헌 저변 확대


그중 지난해 23년째를 맞이한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은 2년마다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여성 문학상으로 매회 2만여 편의 응모작이 접수될 정도로 전문성과 정통을 자랑한다.

2008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동서커피클래식’도 음악과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을 초정해 가을에 음악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북 영남대학교 내 천마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제 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곽승의 지휘 아래 1부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오페라 아리아 하이라이트로, 2부는 필그림 미션콰이어와 계명대 합창단의 웅장한 베토벤 합창 교향곡 3, 4악장으로 이뤄졌다.

동서식품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의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공유의 사회와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열정적인 연주 등의 환상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공연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5회째를 맞은 ‘맥심 사랑의 향기’도 나눔이 필요한 곳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대구 동구 방촌동 동촌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제 5회 맥심 사랑의 향기’는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의 4개 초·중교의 교육적 취약계층 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된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학생들이 사용할 악기와 단체복 지원 및 현판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그 외에도 동서식품은 바둑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져 국내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맥심 커피배’를 14회째 진행하고 있다.

또한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의 초등학교를 선정해 각종 도서와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을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1993년에는 도움이 필요한 우수 인재를 지원하는 ‘동서식품 장학회’를 설립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당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랑과 관심에 대해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 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지속적이며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통해 소비자들과 삶의 향기를 나누는 따뜻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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