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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수원시는 지난 30일과 31일에 관내 공공기관에서 복무 중인 공익근무요원 20명을 대상으로 수원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일자리센터가 2013년 하반기에 소집해제가 예정돼 있어 취업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들에게 적극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공익근무요원을 대상으로는 처음 시도한다.프로그램은 ▲자기분석 MBTI 검사와 피드백, ▲2013 취업전략 소개, ▲이미지 메이킹과 실전면접 기술, ▲향후 취업 성공과 진로 설정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익근무요원들은 교육 후에는 전담 컨설턴트를 지정받으며, 소집이 해제되면 구직등록, 개별상담, 취업알선 등 실제 취업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처음 시도하는 만큼 시행착오가 있다면 이를 개선해 앞으로도 계속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