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동 주민자치센터, 어린이 경제교실 특강
상태바
인계동 주민자치센터, 어린이 경제교실 특강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3.08.02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빠, 엄마가 되어 가계부를 써봤어요"

 
[매일일보]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위원장 송기남)에서는 31일 어린이 방학특강 경제교실이 열렸다.

이 강의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제관념을 심어주고자 기획되었으며, 수원시평생학습관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방학기간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지난 24일 1차시에 이어 이번 2차시 수업에서는 ‘가계 소비와 예산’이라는 주제로, 모형인 300만원의 퍼즐판을 활용하여 생활비 목록과 비용이 적힌 퍼즐을 붙여보며 지출과 소비를 지혜롭게 하는 방법을 배웠다. 아빠, 엄마가 되어 가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출의 선택과 집중 방법을 궁리하고 연구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평소의 개구진 표정과 달리 진지했다.라온경제교육센터의 김은선 강사는 “이 과정은 경제 전반에 대한 보는 눈을 키워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이다. 올바른 경제 습관을 길러 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이해하고 어린이에게 건전한 돈 철학과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힘을 키워주고자 한다.”라고 강의의 목표를 설명했다.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의 경제관념을 길러주기 위한 이 여름방학 특강은 8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료도 재료비도 받지 않는다.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인계동 주민자치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접수하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