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파장전통시장 상점마다 청사초롱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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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파장전통시장 상점마다 청사초롱 달려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3.08.02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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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전통시장이 청사초롱으로 훤해졌어요

 
[매일일보] 수원시 장안구 파장시장에 가면 다른 전통시장에서 볼 수 없는 이색적인 모습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파장시장 상인회에서는 아름다운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참신하고 신선감을 줄 수 있는 청사초롱을 상점입구에 달아 방문고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전통소품인 청사초롱에는 상점마다 특색있는 이니셜 상표를 표기해 고객들이 원하는 상점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시장 이미지 개선에도 큰 몫을 하 고 있다.파장시장은 2012년 제1차 사업으로 청사초롱 40개를 설치한데 이어 2013년 제2차 사업으로 상반기에 50개를 일렬동선으로 설치하여 기존 재래시장과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파장시장만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창출했다.이 회장은 “생활전통시장을 찾아주는 고객에게 포근하고 정이 가며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분위기와 쾌적한 시설기반을 조성하여 고객과 소통의장으로 전통시장의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장수석 파장동장은 “기존 재래시장은 상품 매대, 주차장, 화장실 등 기반시설이 노후되어 방문고객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이었으나 고객 활용시설을 리모델링으로 보완하고 다양한 서비스 형태를 갖추면 고객층이 생활전통시장으로 모여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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