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주민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지난 10월 29일 추부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발족했다.
추진단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인적·물적 관계망을 구축해 지역의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해 나가는 역할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문정우 금산군수, 한영수 단장 등 15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선언문 낭독 등을 진행했으며 한국복지경제연구원 김은혜 강사의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 방향 교육을 실시했다.
금산군은 올해 추부면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각 읍·면의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구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마을복지 추진단은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단체”라며 “이번 추진단 발족을 통해 지역의 행복한 공동체 가치가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