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정수)는 고색 산업3단지 내 공장신축 건설사를 대상으로 비산먼지와 소음진동의 주민피해 예방을 위한 회의를 9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단 내 공장신축건설사 31개사 관계자와 단지 감리단과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구에서는 단지 내 공사로 인해 발생되는 비산먼지와 소음으로 인한 인근 주민의 피해상황과 이에 대한 해소방안, 관련법 이행규정, 구의 향후계획 등을 전달하고, 각 건설사에 환경기준 준수와 먼지, 소음 저감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산업단지 내 비산먼지관련 업무는 경기도에서 관장하였으나, 관련법 개정으로 지난 5월 24일부터 권선구로 이관되어 신고와 점검 등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온한 생활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공사로 인한 비산먼지와 소음피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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